오늘은 오랜만에 책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고전이라 불리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청소년대상으로 쉽게 설명한 책인데요.
한번 같이 읽어 볼까요?
마르크스의 자본,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를 통해서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다가가도록 해 준 책 이었다. 개미들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왜 부자가 될 수 없는지에 대한 구조를 하나씩 이해 하다보니 뼈아픈 현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마르크스가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해 간파한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가는 노동자에게 가급적 적은 임금을 지불함으로써 자신의 이윤을 극대화 하려 한다.
둘째, 이 이윤이 노동자에게 돌아가지 않고 기업에 재투자 되어 투자가 늘고 기업은 더욱 성장한다.
노동자는 목숨을 부지하고 일을 할 수 있을 만큼의 건강만 유지할 정도로 임금을 받아 점점 궁핍해진다. 기업은 더 많은 잉여가치를 창출하고 그것을 재투자하도록 경쟁이 심화되어 다양한 신상품이 쏟아 진다.
그러나 경제성장으로 늘어난 이익은 노동자의 희생을 통해 자본가에게 돌아간다.
이렇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발생하게 될 자본가외 노동자와의 관계에 따라 자본가는 점점 부자가 될 수 밖에 없고, 노동자는 열심히 해도 가난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자본론이 왜 고전으로 불리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지금 살아가는 이 사회도 역시 자본주의의 원리에 의해 똑같이 운영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과거에 비해 비약적인 기술발전이 이루어 졌지만, 자본가와 노동자의 관계는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거대 자본에 의해 지배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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