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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요일의 기록

[이천나들이]시몬스 테라스-버추얼 제티 전시

안녕하세요. 

저번시간에 이어서  시몬스 테라스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는 전시관련해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너무 재미있게 봐서 따로 포스팅을 할 정도 인데요.

지난 여행의 기억을 다시 한번 추억할 수 있어서 저는 너무 좋았어요

 

그럼 한번 포스팅 시작해 볼게요~

전시장 입구

이게 몰까요? 바로 전시장 입구인데요! 기차같기도 하고 비행기 같기도 한 모습인데요 

이렇게 이 안에서 4명의 작가 분들이 여행을 떠올리는 그 순간을 상상하며 전시장 각자의 개성에 맞게 꾸며주고 있습니다. 아!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정 인원수만 입장가능하니 일단 먼저가서 전시 희망 등록하시면 나중에 카톡으로 입장 알림이 옵니다. 먼저 사전등록하시고 시몬스 박물관 구경하시면 딱 알맞게 카톡이 온답니다.

그럼여행 다시 한번 떠나볼까요?

 

비행기로 훨훨나고 싶으신분
첫번째 전시관 리곡작가님
창문샷 좋아하시는분ㅠㅠ

비행기 창문으로 바라보는 낯선공간의 모습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하죠? 첫번째 전시관은 리곡 작가님께서 현재 하늘길이 막혀 있는 상황에서 잠시나마 지난 여행을 추억할 수 있게 해준 공간 이였습니다. 비행기 타실때 아무리 장시간 비행이여도 꼭 창문자리 앉으시는 분들 계시죠? 여러분 가서 잠시나마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두번째 전시관은 아방 작가님의  비행기 내부 모습을 이렇게 이쁘게 꾸며주셨어요

기내식

비행기 타면 또 기내식 샷 놓치지 않고 찍는분~~(저요저요) 비행기 탑승하고 이륙하면 안전벨트 사인 딱 풀리면 서 승무원들이 분주하게 왔다갔다 하시면서 준비 하실때!! 다들 선반 내리고 밥먹을 준비 하시죠? 와  저 정말 놀랬어요~

그 작은 비행기 공간을 이렇게 꾸며 놓으니 진짜 비행기 타고 있는 기분이였어요

 

세번째 작가는 입자필드 작가님이 꾸며놓은 여행의 공간입니다. 

여행지에 도착하고 이국적인 풍경을 딱 만났을때 느끼는 감정을 여기서 느낄 수 있었어요. 평소에 보지 못하던 종류의 식물과 꽃들도 설레임을 자극하기에 너무 좋은 대상들이죠?  하나하나 너무 이쁘게 꾸며 놓은 공간이였습니다.

 

네번째는 김강희 작가님의 공간입니다. 

 

아 여기 들어서는 순간 깜짝 놀랐어요? 몇년전에 디뮤지엄에서 [오늘맑음]이라는 전시회에서 봤던 느낌이랑 너무 비슷한거에요. 알고봤더니~~네!! 그때 봤던 전시회의 작가님이랑 같은 분이시더라구요! 저 이때 전시회 너무 좋아서 핸드폰케이스도 사고 그랬는데 여기서 다시 만나니 너무반가웠습니다.  하늘위에 야자수 나무 바라보니 휴양지로 여행갔던 방콕여행이 너무 생각나더라구요.  지난 행복한 기억이 많이 있는 것 같아서 이시간 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공간에서는 인스타그램으로 전시 후기 올리면 작은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있으니 여러분도 참여해보세요(저는 귀찮아서 못했음 ㅋㅋ)

 

정말 우연히 갔던 이천나들이 였는데, 시몬스테라스 박물관도 좋았지만 저는 이 전시가 너무 좋았어요. 여행에 관련되서 이렇게 전시를 해주시니 지난여행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전시관람하는 동안 마음이 내내 설레였던거 같아요. 

우리 지금은 자유롭게 못다니지만 곧 떠날 여행을 기대하며 살아가자구요

 

이전시는 05,31일 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 날씨 따뜻한 봄날 근교 여행하시는분 버추얼 제티 전시 한번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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